LG 트윈스,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LG 트윈스,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22~24일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서 관련 행사 진행


[정명의기자]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LG 트윈스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주말 3연전을 맞아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구단은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눈 내리는 야구장을 연출한다.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에 맞춰 공연을 펼치며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잠실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LED마차, 스노우보드, 컬링게임 등이 설치된다. 구단 측은 "무더운 여름인 7월에 시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썰매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준비한다. 컬링게임과 스노우보드 타기 체험존도 운영한다.

컬링게임에서 성공한 관중에게는 LG 선수단의 환영 음성메시지가 녹음된 'LG 트윈스 크리스마스 카드'를 증정한다.

특별한 선물도 준비한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서 진행되는 스노우보드 타기 게임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관중을 대상으로 클리닝타임에 결승전을 진행한다. '신의 한 수' 게임을 통해 우승자에게는 LG전자에서 제공하는 'OLED TV'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이틀간 이닝이벤트를 통해 제이파크 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세부 항공숙박권'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LG 선수들도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유니폼을 선보인다. 두산과 주말 3연전 기간 동안 썸머크리스마스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썸머크리스마스 유니폼은 22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트윈스샵(www.lgtwinsshop.com) 및 경기장내 상품매장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0만9천원(마킹비 별도)이다.

트윈스샵에서는 이번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고객들에게 트윈스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