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메이트 '캐리어벨트(Travel Luggage Strap) FLB-103'


여행을 하면서 캐리어는 필수.

근거리 여행일지라도 일단 화물칸에 실리면 다른짐들과 엉키고 설키기 마련이다.

각 캐리어마다 잠금장치는 있겠지만 조금 더 안전하게 내 캐리어를 지키고 싶다면 캐리어 벨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즘은 TSA 잠금장치가 보편화되어서 캐리어벨트에도 적용된다길래 구매했다.


▲ 트래블 메이트의 TSA Lock 캐리어벨트


여행용품으로 유명한 트래블 메이트사의 캐리어 벨트를 구매했는데, 색상은 오렌지, 핑크, 그린, 블루, 그레이 5가지 색이다.

핑크나 오렌지 등 의 벨트가 색상이 튀어서 캐리어 식별이 편리하겠지만 오염이 잘 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무난하게 그레이로 선택!

▲ 트래블 센트리(Travel Sentry) 의 공식인증마크가 박혀있다.


열쇠구멍이 있긴한데 자물쇠 파손 방지를 위한 보안장치이기 때문에 열쇠는 포함되지 않는다.


▲ 500원짜리 동전과 크기 비교


▲ 끈은 가로 5cm 의 튼튼한 모습의 외관이다. (전체 사이즈는 195 * 5 cm)


화면상으로는 크기가 실감이 잘 안났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나튼튼' 이라고 외치는 것처럼 견고해 보인다.

끈은 폴리에스터 소재로 주로 가방끈에 사용되는 소재와 같다. 


 일반적인 길이조절 장치이다.


▲ 비밀번호 설정시 모습이다.


초기 비밀번호는 000이고, 본인이 원하는 번호로 설정하는 방법은 쉽다.

① 캐리어 버클을 푼다.

② 뒤쪽에보면 조그마한 바가 A방향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B방향으로 옮긴다.

③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④ B에 있던 바를 A로 원위치 시키면 세팅완료!


▲ 28인치 캐리어에 가로로 벨트를 장착한 모습이다.


설명서에는 가로 최대 ~95cm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보통의 캐리어라면 무난하게 장착 가능할 듯 하다.


▲ 28인치 캐리어에 벨트를 세로로 장착한 모습이다.


세로는 ~26형까지 가능하다고 되어있으나 실제로 장착해 본 결과, 28인치 캐리어에 딱 맞게 가능하다.

24인치 캐리어부터는 확장이 가능한데, 28인치 캐리어에는 확장없이 장착해야 타이트하게 맞는다.(확장시 불가)


▲ 20인치 캐리어와 28인치 캐리어에 밸트를 장착한 모습이다.


두개의 캐리어에 가로로는 무난하게 장착 가능하다.


캐리어벨트는 입, 출국시 나의 캐리어를 좀 더 튼튼하게 묶어주어 (극히 드물겠지만)외부충격으로 캐리어가 열리거나 하는 불상사를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짐 보관시나 이동시, 숙소에서 캐리어 분실방지를 위해 쓰고 다양한 컬러가 있으니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공항에서 캐리어 식별시 이용해도 좋겠다.

다만, 자물쇠 플라스틱부분이 두툼해서 수화물끼리 쌓여있을때 닿으면 파손될 염려가 있으니 캐리어 사이드 쪽으로 위치하게 두고 써야겠다.


올해는 황금연휴도 길~~게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