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BRAUN) 전기찜기 'FS 5100 Black'

평소 음식을 해먹으면서 스텐찜기로 해먹곤 했는데 시간 체크해가며 다른요리를 하는게 불편해서  전기찜기가 하나 

있었으면 편리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전기찜기를 구매하기로 결심.

검색을해보니 1만원대부터~1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의 찜기가 있었다.

T사나 G사, K사, W사 등등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찜기가 인기가 있었는데 주로 달걀을 삶아 먹는 용도로 나온듯하여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보였다.

물론 본인도 달걀을 삶아 먹긴하지만 다른 다양한 요리도 즐겨해먹기 때문에 좀 더 큰 용량을 선택하기로~

그러던중에 이서진이 모델이고 삼시세끼에서 종종 보아왔던 브랜드, 브라운사의 전기찜기가 눈에 똭!!

깔끔한 스타일에 찾고있던 블랙색상, 그리고 큰 용량!

어멋! 이건 사야해~~(사실 브라운사 믹서기가 있어서 제품 깔맞춤하고픈 생각도 있었다는건 안비밀ㅋ)

여튼, 제품을 결정했으니 최저가 검색검색~하고 포인트+카트할인 찬스로 저렴하게 구입!

▲ 박스 정면모습

▲ 박스 측면모습

깔끔한 블랙 박스에 제품 이미지가 눈에띄게 그려져있다.

한켠에는 독일사의 기술력을 어필하는 모습.

▲ 박스 내부모습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게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다.

▲ 제품 설명서

제품에 대한 설명서가 동봉되어있고 한국어도 있다.

처음 구매하고 천천히 쓰~윽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지만 귀찮다면 그림 설명서를 보는걸로~

▲ 제품 구성품

- 본체

- 찜용기 3개

- 배출팬 2개

- 달걀 받침대

- 쌀&소스 용기

- 뚜껑

찜기가 2단이라 다양한 구성품이 있다.

특이한 점은 찜용기가 기본 2개에 안쪽에 하나 더 넣을 수 있는 찜용기 3 이 있는데 색상이 어두운 요리를 찔 때 기본 찜용기에

색상이 묻어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찜용기가 있다는 점이다.

사실 제품색상이 블랙이라 큰 걱정은 없지만 혹시나 음식색상이 묻어나는게 걱정이 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찜용기 3 제품만 재구매하면 되니깐~

▲ 본체 모습

본체는 깔끔한 블랙색상에 타이머 스위치와 표시등, 브라운 로고로 깔끔함의 정석! 미니멀하다 ㅎㅎ

타이머는 최대 60분까지 조절가능하고, 시간을 설정하면 표시등에 녹색불이 들어온다.

시간이 다 되면 '띵~' 하는 소리와 함께 표시등이 점멸된다.

▲ 본체 내부모습

본체 내부에는 가운데 동그랗고 회색의 가열체가 있다.

물을 넣고 시간을 맞추면 가열체가 달궈지면서 음식을 찌는 방식.

그리고 가열체를 덮는 스팀부스터가 있다.

▲ 물의 양 조절 할 수 있는 눈금 표시

물높이를 알 수 있는 max 표시와 min 표시가 바닥에 있다.

스팀을 20분이내로 사용할 경우 오른쪽 min 눈금의 높이만큼 물을 채우고, 20분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왼쪽 max 눈금의 높이만큼 물을채우고 사용하면 된다.

혹, 스팀이 안나온다면 물의 양을 체크하는 건 필수~

▲ 구성품 조립모습

1. 본체 + 배출팬1 장착

2. 찜용기1 장착

3. 배출팬2 장착

4. 찜용기2 장착

5. 찜용기3 장착

6. 달걀 받침대 장착

7. 뚜껑덮어 완성

▲ 브라운 전기찜기 전체모습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깔끔한 디자인과 미니멀한 타이머 기능으로 누구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브라운 전기찜기.

대용량과 2단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더 편리한 것 같다.

찜기 1단에는 조리시간이 좀 더 긴 요리를, 2단에는 비교적 조리시간이 짧은 요리를 넣어서 하면 좋다.

그리고 물받이용 배출팬이 따로 있기 때문에 스팀을 할 때 음식에서 나오는 잔여물 등을 받을 수 있어서 본체 가열하는 물과 

섞이지 않아서 위생적이고 좋다. 2단 사용시에도 위 아래 음식의 잔여물이 섞이지 않는다는 점~

세척은 찜용기 및 배출팬 등이 각각 분리가 되니 따로따로 세척해서 건조하면 좋다.

그러나 본체는 스팀부스터 외에 따로 분리가 되지않아 세척할때 조금 번거로운 점이 있다.

▲ 찜기에 브로콜리를 담고

▲ 타이머 작동 모습

1분도 안되어서 스팀이 퐉~올라와서 뿌옇게 변한다.

똑딱 똑딱 작은 시계소리가 나면서 찜기가 작동한다.

혹시 조리중에 찜기를 정지하고 싶으면 다이얼을 0으로 돌리면 멈춘다. (이때도 띵~하는 소리와 함께 표시등 점멸)

▲ 브로콜리 찜 완성!

브로컬리는 10분 정도가 적당하게 맛있었고, 바쁠때 즐겨먹는 오뚜기밥도 전기찜기로 후다닥~

즐겨먹는 고구마도 원래는 구워서 먹는데 맛은 좋아도 안까지 안익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쪄서 먹기로 ㅠ_ㅠ

찜기로 쪄먹으니 완벽하게 익어서 굿~뜨!! ㅋㅋㅋ

좀 더 다양한 요리를 해보려면 설명서에 있는 알맞은 조리시간을 좀 더 정독해야겠다 ㅎ

건강하고 맛있게 요리해 먹고싶다면 찜기를 이용하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