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차량용 마운트 거치대'

 

 

 

자동차 운전자들에겐 필수품이 되어버린 네비게이션.

지금은 스마트폰으로도 T map이나 기타 네비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네이게이션이 없는 운전자들은 스마트폰 네비를 많이 사용한다.

이때 유용한 용품이 바로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

원터치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차량용 마운트 거치대'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 제품 상자모습

 

정식명칭은 'Easy One Touch Car Mount Car Holder' 라고 씌어있다.

제품명과 모델 번호가 적혀있다.

 

▲ 흡입패드 스탠드와 원터치 장치 마운트 두 가지의 구성품

 

플라스틱 재질의 구성품은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원터치 장치와 차량 유리에 장착하는 흡입 패드 스탠드로 단순한 구성이다.

 

▲ 원터치 장치 마운트 상세 설명

 

가운데 동그란 버튼이 원터치 버튼이고, 스마트폰을 브라켓에 얹어 놓고 원터치 버튼을 누르게되면 자동으로 사이즈 조절이 되며 고정된다. 스마트폰을 장치에서 해제시 옆쪽의 OPEN 버튼을 누르면 해제된다.(아래 그림 참조)

 

▲ 버튼이 눌리면서 양쪽의 바가 사이즈 조절이 되면서 OPEN 버튼이 튀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OPEN버튼을 각각 화살표 방향(→ ←)으로 누르면 동그란 버튼이 튀어 나오면서 양족의 바가 넓어져 스마트폰 장착을 해제할 수 있다.

운전중에 한 손으로 손쉽게 장착하고 해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 브라켓 뒤쪽의 모습

 

브라켓은 장착하는 스마트폰 길이에 맞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동그란 나사를 돌리면 브라켓을 원하는 길이로 조절할 수 있다.

세로로 사용할 때보다는 가로로 사용할 때 사용하면 유용할 듯 싶다.

 

▲ 원터치 버튼과 넓이 조절이 가능한 바에 보호쿠션이 장착되어있다.

 

얇은 스펀지 재질의 보호쿠션을 장착하여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있다.

새로구입한 스마트폰을 플라스택 재질의 거치대에 장착할시 행여 기스나 흠집이 나지 않을까 걱정되는 사람들에겐 조금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쿠션감이 적어 큰 도움이 되지 못 할 듯 보인다.(그래도 나름 발상은 귀엽다^^)

 

▲흡입패드 스탠드 상세설명

 

헤드부분에 본체인 마운트와 연결 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고, 아래쪽에는 유리나 대쉬보드에 장착 가능한 젤타입의 흡착버튼이 장차되어 있다.

이 흡착버튼은 유리나 대쉬보드에 강하게 흡착하여 차안이 흔들리거나 급정거 때에 제품이 떨어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또한 흡압력이 낮아졌을 때는 물로 씻어서 재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연결해보니 강한 압력으로 유리에 장착되고, 해제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 마운트 본체 뒤쪽 모습을 보면 헤드부분 크기에 맞는 구멍이 있다.

 

오른쪽 사진의 헤드부분에 튀어나온 곳(노란점)을 왼쪽 사진의 뒤쪽 노란점이 찍힌 구멍에 맞추어 끼운뒤, 빨간점쪽으로 끌어 올리면 손쉽게 장착이 가능하다.

헤드의 튀어나온 부분으로 맞추어 연결하고 그보다 가느다란 목 부분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고정하는 식이다.

장착이 쉽지만 안전감있는 고정타입이 아니라 행여 큰 흔들림, 부딪히거나 할 때 빠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드는 건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무리없이 사용중이니 괜찮을 듯...^^;)

 

▲ 헤드쪽에는 볼헤드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가로, 세로 360˚ 회전 가능하고 헤드 각도조절 손잡이로 패드의 방향이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다.

 

▲ 흡입패드 스탠드와 원터치 장치 마운트를 결합해서 각도를 달리 해봤다.

 

물론 저 각도보다 더 많은 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약 270˚~280˚ 정도는 조절 할 수 있을 것이다.

좌우, 여러가지 방향으로로는 볼헤드 부분을 움직여서 위치를 선정하고 상하로는 동그란 손잡이 부분을 움직여 조절하면 되겠다.

 

▲ 자동차 유리에 장착한 모습

 

기본적인 셋팅 모습으로 저 위에 스마트폰을 얹으면 장착 끝!

 

▲ 스마트폰을 장착한 모습

 

▲ 볼헤드 부분을 조절해서 가로로 돌려 보았다.

 

오른쪽의 브라켓을 조절하면 스마트폰이 거치대 중간에 올 수 있게 조절 할 수 있다.

 

▲ 다른 종류의 스마트폰을 장착한 모습

 

아이폰이나 갤럭시, 베가 폰 등 여러가지 모델의 스마트폰을 장착하는데는 무리 없을 것이다.

 

▲ 실제로 장착하고 네비를 켜고 주행하였다.

 

운전 중 스마트폰 네비를 보는데 무리가 없었고, 통화시 폰을 해제해서 사용하는데도 무리가 없었다.

당연한 일이지만, 운전 중에 마운트 거치대를 조작하기 보다는 미리 셋팅을 자신에게 맞춰놓고 주행을 시작하는게 좋겠다.

좌우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는 볼 헤드 부분을 운전 중에 조작하려면 신경이 분산될 테니 말이다.

아니면 너무 꽉 조이지 말고 힘을 살짝 가했을 때도 조금씩 움직일 수 있게 조절해 놓으면 무난히 사용할 수 있겠다.

 

네비를 사용할 때 스마트폰 차량용 거치대가 있었으면 하곤 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조작도 쉬운 제품이라, 차량용 네비가 없고, 스마트폰 네비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